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뭍(MUUT)이 K-패션 브랜드 미세키서울(MISEKI SEOUL)과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3CE와의 협업에 이은 뭍의 두 번째 브랜드 파트너십이다.
이번 컬렉션은 'The past still lingers(과거는 여전히 남아있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1990년대 특유의 날카롭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아이웨어의 전통적인 착용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MM1'은 실버 메탈 소재의 날렵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안경처럼 얼굴에 착용하는 기능 외에 머리 위에 올려 헤어 액세서리로 연출할 수 있도록 2-WAY 구조를 적용했다.
업계에서는 아이웨어를 얼굴에 착용하는 제품에 한정하지 않고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앞서 정규 컬렉션을 선보였던 뭍은 이번 협업 컬렉션을 통해 제품군과 브랜드 이미지를 다각화하고 있다. 패션 아이웨어를 매개로 스타일의 영역을 넓혀가는 이들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