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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올해 국제 공모전서 14건 수상 쾌거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올해 국제 공모전서 14건 수상 쾌거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를 포함한 주요 국제 무대에서 총 14건의 상을 휩쓸며 뛰어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과시했다.

건국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인공지능(AI) 융합 기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접목한 다양한 작품들로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우진 학생(20학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악기 연주와 AI 기술을 결합한 뮤직 인터페이스 ‘에버글로우(Everglow)’로 2026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온라인 합주용 모듈 스피커 ‘핫케이크(Hotcake)’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와 IDEA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핫케이크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도 골드 위너를 수상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장우진 학생(20학번)이 고안한 모듈 스피커 ‘Hotcake’가 ‘레드닷 어워드’의 Best of the Best, ‘IDEA’의 Gold Award에 동시 선정됐다

한준호 학생(20학번)은 1인 가구와 남성을 위한 셀프 헤어케어 기기 ‘마운스(Mouns)’로 레드닷과 IDEA,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를 동시 수상했다. 여기에 디지털 폴더 개념을 물리적 저장장치로 구현한 외장하드 ‘폴더(Folder)’와 이동식 에어솔루션 기기 ‘노트레이스:널(Notrace:Null)’까지 출품작 3편 모두가 주요 국제 어워드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사회적 가치와 신기술을 결합한 배리어프리 및 헬스케어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혁인 학생(21학번)은 김한주·박채린 학생과 함께 실시간 점자 변환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시각장애인용 휴대형 독서기기 ‘도터리(Dotary)’를 선보여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K-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권 학생은 멀티 헤어케어 디바이스 ‘플록스(FloX)’로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보근 학생(21학번)은 청각장애인이 손가락 촉각 패턴을 통해 음악의 리듬과 주파수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고안한 휴대형 햅틱 디바이스 ‘비브(VIV)’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헬스케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지웅 학생(19학번)은 VR 드로잉 컨트롤러 ‘미디엄(Medium)’과 퍼스널 로보틱스 플랫폼 ‘오빗(Orbit)’, AI 컴패니언 로봇 ‘부기(Boogie)’ 등 3개 작품으로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정혜승·조혜준·이다예 학생(이상 22학번)은 9개월간 애플이 주관하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실무형 앱·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역량을 갖춘 융합 인재로의 성장을 입증했다.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AI 기반 디자인 워크숍과 디지털 제작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융합형 교육 혁신 플랫폼인 ‘KU 웨이브 플랫(KU WAVE PLAT)’을 거점으로 실무 중심의 융합 교육을 강화해 왔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과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뉴스 큐레이션 뉴스 큐레이션
쉐어하우스 필진 (뉴스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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