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단석가’가 서울 연남동에 찰보리소금빵 전문점을 오픈하며 성공적인 서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3월 1일 문을 연 단석가 연남점은 오픈 당일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이른바 ‘오픈런’ 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된 ‘럭키백’은 오픈 직후 순식간에 소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럭키백에는 아이패드, 에어팟을 비롯해 단석가 대표 메뉴인 찰보리빵과 캐릭터 굿즈, 콘서트 티켓 등 파격적인 경품이 담겨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하루 7번 굽는 족족 ‘품절’… 연남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예고
개점 첫날의 열기는 매출로도 이어졌다. 오전 8시 30분 첫 타임을 시작으로 하루 총 7번 진행된 베이킹 시간마다 준비된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특히 단석가만의 차별화된 식감에 주목했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경주산 찰보리와 국내산 쌀로 만든 반죽 덕분에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고 담백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와 게랑드 소금을 더해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매장 앞에서는 찰보리소금빵의 특징을 형상화한 캐릭터 ‘쫀독이’ 인형탈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쫀독이’는 앞으로도 연남동 매장의 마스코트로서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단석가 서영석 대표는 “경주에서 쌓아온 찰보리 연구의 진정성이 서울 소비자들에게도 닿은 것 같아 기쁘다”며,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