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게 다 오르는데, 왜 우리 일값만 그대로일까?" 대행사 시절, 동료들과 나누던 씁쓸한 농담입니다. 사실 농담이 아니라 현실이죠. 경쟁은 치열해졌고, 이제 웬만한 콘텐츠는 개인이 기업보다 더 잘 만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행사의 전문성이 예전만큼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뛰어든 크리에이터의 세계도 전쟁터이긴 마찬가지입니다. 거대 자본과 연예인들이 들어오면서 개인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죠.

제가 내린 결론은 하나입니다. '남들 하는 대로' 해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 남들과 다른 길을 가야 합니다. 기획의 출발점을 외부가 아닌 '나'에게 두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독특한 경험, 나만의 지식, 나만이 낼 수 있는 목소리. 그것이 가장 강력한 차별화가 됩니다.

보고 베끼는 기획은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오늘부터 조금씩 고민해 보세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어떻게 기획할지 말이죠. 그 작은 생각의 차이가 당신의 내일을 바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