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여행이 당연해지는’ 계절입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 커피 한 잔으로도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스타벅스가 최근 선보인 두 개의 매장은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자연과 공간이 어우러진 ‘로컬 핫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양산통도사점’과 ‘목포해안로점’. 스타벅스가 공간으로 전하는 힐링을 지금 소개합니다.

통도사 옆, 정원이 있는 매장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 신세계그룹 뉴스룸

경남 양산의 대표 명소 통도사. 그 인근에, 정원을 품은 스타벅스가 들어섰습니다. ‘양산통도사점’은 무려 152평 규모의 본관·별관으로 구성된 단독 매장으로, 정원과 연못, 그리고 돌다리가 만들어낸 풍경 덕분에 입구부터 여정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특히 매장 전체가 아쿠아 포레스트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사계절 정원 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고요.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스테인드글라스는 낮에는 빛을 머금고, 밤에는 야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곳곳에 배치된 테라조 가구와 갤러리 감성의 화장실까지… 단순한 카페를 넘어선 ‘머물고 싶은 공간’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장소예요.게다가 ‘스윗 포테이토 사워도우’, ‘부드러운 크림 크루아상’ 같은 한정 푸드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양산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딱입니다.

바다 위에 지어진 최초 매장

스타벅스 목포해안로점 / 신세계그룹 뉴스룸

전남 목포에선 바다 위에 지어진 스타벅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목포해안로점’은 섬 형태로 설계된 매장으로, 낮에는 시원한 바다 뷰, 해 질 무렵엔 붉게 물든 석양이 공간을 채웁니다. 특히 목포의 시화마을에서 영감을 받아, 매장 앞쪽엔 낮은 좌석, 뒤쪽엔 높은 좌석을 배치해 모든 고객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에요.

1층 웰컴존에선 귀여운 스타벅스 파트너 캐릭터가 반겨주고, 계단을 따라 펼쳐진 벽화는 목포의 명소와 지역 사람들을 담고 있어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2층 메인 아트워크는 ‘한 잔의 커피로 이어지는 목포 커뮤니티’를 주제로, 공간과 감성을 연결하죠.


양산은 정원, 목포는 바다. 5월, 커피와 함께 이색적인 공간에서 보내는 하루가 필요하다면 이 두 곳은 분명히 가볼 이유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