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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대단한 일 하는 거야"… 일오사일X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보육교사 헌정' 응원 영상 화제

"너 진짜 대단한 일 하는 거야"… 일오사일X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보육교사 헌정' 응원 영상 화제

퇴근길 텅 빈 어린이집 놀이터, 두 남성이 나타나 대뜸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야 고생했다! 끝났어? 너 진짜 대단한 일 하고 있는 거야, 어깨 펴!"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목청이 터져라 응원을 쏟아내는 이들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성기 응원 밈'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크리에이터 '일오사일(1541)'이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과 일오사일이 함께 기획한 이 영상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작된 공익성 바이럴 콘텐츠다. 영상 속에서 일오사일 멤버들은 특유의 유쾌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오늘 애들 몇 명 울었어? 싸운 애들은 없었고?", "애들 밥만 챙기지 말고 네 밥도 좀 챙겨"라며 보육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콕 짚어 대변한다.

어린이집 놀이터를 배경으로 한 일오사일의 숏폼 응원 영상이 SNS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진흥원 원장님' 직접 등판해 격려의 진정성 더해

이번 영상이 유독 높은 조회수와 반응을 이끌어낸 숨은 비결은 영상 중심에 서 있는 여성의 반전 정체에 있다. 현장의 교사나 연기자가 아닌, 다름 아닌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의 수장인 '원장님'이 직접 출연한 것.

권위를 내려놓고 일오사일의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진심 어린 외침에 수줍게 웃음을 터뜨리는 원장님의 모습은, 보육 현장의 모든 선생님들을 품어주는 따뜻한 상징으로 다가와 영상의 진정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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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상 후반부, 두 남성이 외치는 대사는 수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야, 애들이 크면 선생님이 누구였는지 기억 못 할 수 있거든? 근데 그 행복했던 추억들이랑 시간들은 전부 다 남아. 네가 했던 말 한마디, 꼬옥 안아줬던 그 순간 애들이 다 기억한다!"

현실에 치여 가끔은 자신의 노력이 빛을 바라지 못한다고 느끼는 교사들에게 이보다 더 완벽한 헌사는 없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인스타그램 댓글 창에는 좋아요 2.1만 개와 9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현직 보육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감동 섞인 반응이 폭주하고 있다. 미처 알아주지 못했던 교사들의 수고에 공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이 열린 것이다.

공익적 메시지를 트렌디한 밈(Meme)과 결합해 거부감 없이 풀어낸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의 영리한 기획과 일오사일의 진정성 있는 열연이 만나,따뜻한 '바이럴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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