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검색 엔진이 답변을 생성할 때 우리 브랜드만 쏙 빠져 고민인 기업들을 위한 해결사가 등장했다. 지능형 콘텐츠 솔루션 스타트업 블루닷에이아이(Bludot AI)는 자사의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생성 엔진 최적화) 분석 및 실행 도구인 ‘블루닷 인텔리전스’에 AI 검색 내 브랜드 누락 구간을 진단하고 대응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왜 우리 브랜드만 안 나올까?’… 데이터로 진단하고 1분 만에 대응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AI 검색 결과에서 경쟁사는 언급되지만 자사 브랜드는 인용되지 않는 이른바 ‘콘텐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있다.

블루닷 인텔리전스는 기업이 설정한 핵심 고객 질문을 바탕으로 AI의 답변을 정밀 분석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 언급량과 인용률이 낮은 취약 질문을 우선적으로 식별한 뒤, AI 검색 엔진이 이해하기 쉬운 구조화된 콘텐츠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단순히 분석 보고서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생성된 콘텐츠를 지식 허브 플랫폼인 ‘블루닷CMS’로 즉시 내보내 실제 웹에 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분석에서 발행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분에 불과해 실무자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블루닷 인텔리전스’ 분석 도구 화면

블루닷에이아이는 이번 기능 출시와 함께 서비스 운영 방식도 전면 개편한다. 기존 파트너사 중심의 폐쇄적 운영에서 벗어나, 3월 24일부터 개방형 구독 모델(SaaS)로 전환해 더 많은 기업이 GEO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제품 정보와 원하는 브랜드 톤앤매너만 설정하면 FAQ, 가이드, How-to 등 AI 검색 엔진이 선호하는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연동된 블루닷CMS는 스키마 마크업 자동 적용 기능을 지원해, 발행된 콘텐츠가 AI 검색 결과에 더 자주 인용되도록 돕는다.

이성규 블루닷에이아이 대표는 “GEO는 진단과 분석에 머무르면 안 되며, 실제 콘텐츠 발행이라는 실행으로 이어져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블루닷 인텔리전스는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루닷에이아이는 향후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구매 결정과 결제까지 수행하는 환경에 최적화된 ‘에이전틱 커머스 최적화(ACO)’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구글의 UCP, 오픈AI의 ACP 등 글로벌 표준 프로토콜에 발맞춰 기업들이 AI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