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D(Ready-To-Drink) 커피 시장에서 오랜 시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매일유업(코스닥 005990)의 대표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2025년 여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변화를 선언했다. 단순한 리뉴얼을 넘어, 브랜드 철학부터 BI, 패키지, 맛, 제품 구성까지 전방위적 재정비를 단행하며 다시 한 번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 메시지는 단연 ‘Better, Bolder(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
커피 본연의 향과 맛, 그리고 소비자 중심의 가치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한 이번 개편은 '컵커피의 기준'을 다시 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BI(Brand Identity)는 ‘BARISTA’를 직관적으로 강조하고, ‘Rules’는 감성적인 필기체로 표현해 전문성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후면에는 특허 커피 추출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 설명과 테이스팅 노트를 상세히 표기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핵심은 ‘맛’… 특허 기술로 향까지 보존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는 ‘맛의 진화’다. 매일유업의 특허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는 커피 추출 과정에서 쉽게 손실되는 향(Aroma)을 보존해 입을 대는 순간까지 원두 본연의 향과 풍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덕분에 제품을 개봉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한 모금까지 커피의 진한 아로마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다양해진 라인업… 취향과 건강까지 고려한 정밀 구성
기존 인기 라떼 라인업에 ‘로어슈거’ 제품은 당류를 기존 대비 35%까지 낮추며 건강 니즈에 맞춘 변화가 눈에 띈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는 추출 방식을 ‘플라넬 드립’에서 ‘에스프레소’로 변경해 카페인 부담 없이도 깊은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인기 플레이버에 ‘설탕 무첨가’를 적용한 ‘에스프레소 라떼 무첨가’, ‘바닐라빈 라떼 무첨가’는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긴 소비자 타깃 제품이다.
‘그란데(475ml)’는 싱글오리진 원두 블렌딩에 고급 BI 포인트를 더했고, ‘원데이(350ml)’는 무라벨, 저당·저칼로리 콘셉트로 설계됐다.
특히 ‘제로 스위트 아메리카노’는 고압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과 알룰로스 적용으로 단맛은 유지하면서도 당과 칼로리를 최소화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겉모습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커피 본질에 집중하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면적인 진화였다”며 “브랜드 슬로건 ‘Better, Bolder’처럼 바리스타룰스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RTD 커피의 기준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재정비된 바리스타룰스는 매일다이렉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전국 편의점·대형마트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RTD 커피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지만, 바리스타룰스는 그 안에서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향을 지킨 커피’, ‘달지 않아도 맛있는 라떼’, ‘디카페인도 깊을 수 있다’는 메시지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번 리뉴얼이 과연 진짜 커피 애호가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제, 그 향과 맛으로 증명할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