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5월 29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에 ‘광장마켓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으로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광장시장과의 의미 있는 협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거점으로 조성됐다.

스타벅스는 과거 60년 된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전통시장과의 시너지를 일으켰던 ‘경동1960점’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광장마켓점을 또 하나의 대표적 상생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광장마켓점에서는 시장 고유의 활기찬 분위기에 스타벅스만의 브랜드 감성을 더해, 고객들에게 기존과는 차별화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광장마켓점은 스타벅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전 품목에 대해 상품당 300원이 상생 기금으로 적립되며, 이 기금은 광장시장 상인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시장 내 다양한 상생활동에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광장마켓점 / 신세계 뉴스룸 제공

공식 오픈 하루 전인 5월 28일에는 스타벅스와 동반성장위원회,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광장주식회사 간의 4자 간 상생 협약식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단순한 입점이 아닌, 시장과 지역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기여를 약속하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대학로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으로 시작해, 성수역점, 서울대치과병원점, 적선점, 경동1960점, 독립문역점, 제주세화DT점, 종로R점, 환구단점에 이르기까지 총 9개 매장을 사회공헌 거점으로 전환하거나 신설했다. 이번 광장마켓점은 그 10번째 사례로, 스타벅스가 지난 10년간 운영한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전달한 누적 상생 기금은 52억 원에 달하며, 올해 안에 6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청년 장애인 작가 전시 지원, 자립준비청년 대상의 자기 계발 및 취업 프로그램, 국가유산 보호 캠페인, 전통시장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광장마켓점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지역사회에는 실질적 기여를 제공하는 진정한 상생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장마켓점은 총 3개 층, 약 250석 규모로 조성되며, 루프탑 공간과 각기 다른 콘셉트의 층별 인테리어, 그리고 해당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음료와 푸드, MD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광장마켓점은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전통시장 속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