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둔 탄산음료는 덜 시원하고, 냉동실에 깜빡 넣어두면 꽝꽝 얼어 터질까 봐 불안했던 적 있으실 겁니다. 더운 날 카페나 분식집에서 사 먹던 살얼음 가득한 슬러시를 집에서 콜라나 사이다 페트병 하나로 3초 만에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믹서기에 얼음을 갈 필요도 없고, 비싼 슬러시 메이커도 필요 없습니다. 간단한 과학 원리인 '과냉각 현상'과 냉동실 타이머만 알면 누구나 뚜껑을 여는 순간 음료가 사르르 살얼음으로 변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패 없이 100% 성공하는 슬러시 제조 공식과 터지지 않게 안전하게 만드는 주의사항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탄산음료를 신 나게 흔든다.

냉동실에 넣는다.

뚜껑을 열었다 닫은 후 뒤집어 섞는다.

뚜껑을 열 때, 탄산이 빠져나오며 음료가 터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슬러시 완성

냉동실 시간 비교

"원리를 알아봅시다" - 탄산음료를 흔들면 병 속의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압력이 높을수록 어는점도 낮아지게 되어서 평소에 어는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얼지않고 액체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뚜껑을 개봉해서 압력이 갑자기 낮아지게 되면, 어는점이 높아져서 순식간에 얼음이 형성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