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편의점 디저트입니다. 일본 편의점은 매주 화요일 신상을 내놓는데, 가을·겨울에는 호박, 초콜릿, 생크림을 앞세운 디저트가 쏟아집니다. 2026년 10월 지금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에서 살 수 있는 신상 디저트 중 여행 중에 꼭 먹어 볼 만한 것만 골랐습니다.
올가을 일본 편의점 디저트 키워드 3
- 생크림: 로손과 패밀리마트가 우유와 생크림 맛을 앞세운 디저트로 맞붙었습니다.
- 호박: 핼러윈 시즌을 맞아 호박 크림 디저트가 많이 나왔습니다.
- 일본식 디저트: 와라비모치, 시라타마, 단팥 같은 화과자 재료를 서양 디저트와 섞은 제품이 늘었습니다.
로손 우치카페
로손 디저트 브랜드 '우치카페(Uchi Café)'는 이번 시즌 생크림 전문점 'Milk'와 손잡은 시리즈를 내놨습니다.

마치 마시는 생크림 슈 (まるで飲む生クリームシュー) · 257엔
이름 그대로 한 입 베어 물면 생크림이 쏟아질 만큼 가득 찬 슈크림입니다.

녹아내리는 생크림 크레이프 (とろける生クリームクレープ) · 268엔
얇은 크레이프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듬뿍 감쌌습니다.

고디바 도라못치 쇼콜라&쇼콜라 (Uchi Café×ゴディバ どらもっち ショコラ&ショコラ) · 400엔
로손 인기 디저트 '도라못치'의 고디바 협업판입니다. 쫀득한 반죽 안에 생초콜릿 페이스트와 초콜릿 크림이 두 층으로 들어 있습니다.

밀크 롤케이크 (MILKロールケーキ) · 279엔
폭신한 스펀지에 연유 휘핑과 연유 크림을 함께 말았습니다.
패밀리마트
패밀리마트는 8년 만에 휘핑크림을 새로 바꾸고, 크림 디저트를 한꺼번에 내놨습니다.

크림 가득 더블 슈 (クリームたっぷり!ダブルシュー) · 199엔
새 휘핑크림과 커스터드 두 가지 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200엔이 안 되는 가격이라 만족도가 높습니다.

거의 크림 케이크 (ほぼクリームのケーキ) · 248엔
이름처럼 대부분이 크림입니다. 새 휘핑크림과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함께 썼습니다.

크림에 빠진 녹는 푸딩 (クリームに溺れるとろけるプリン) · 248엔
부드러운 푸딩 위를 휘핑크림으로 덮었습니다.

패미마 더 크레이프 생초콜릿 (ファミマ・ザ・クレープ 生チョコ) · 270엔
크레이프 안에 휘핑크림과 생초콜릿을 넣었습니다.
세븐일레븐

냥마도라 펌킨, 캐러멜칩 넣은 (にゃまどらぱんぷきん カラメルチップ入り) · 약 248엔
까만 도라야키 반죽 사이에 호박 크림과 캐러멜칩을 넣은 핼러윈 디저트입니다. 오키나와를 뺀 전국에서 팝니다.
발바닥 경단 흑당, 와라비&흑임자 무스 (肉球のおだんご黒糖 わらび&黒ごまムース) · 약 322엔
흑당 와라비모치와 흑임자 무스 위에 분홍색 고양이 발바닥 모양 경단을 올렸습니다. 홋카이도와 규슈에서는 팔지 않습니다.
시라타마 크림 젠자이 (白玉くりーむ ぜんざい) · 약 356엔
단팥 위에 쫀득한 시라타마와 휘핑크림을 올린 일본식 단팥죽 디저트입니다.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팔고 도쿄 등 간토 지역에서는 팔지 않습니다.
일본 편의점 디저트 이렇게 사면 더 맛있습니다
- 화요일을 노리세요. 세 편의점 모두 신상이 주로 화요일에 나옵니다. 여행 일정에 화요일이 있다면 그날 저녁 편의점부터 들러 보세요.
- 지역 한정을 확인하세요. 같은 편의점이라도 지역마다 파는 디저트가 다릅니다. 여행지에서만 파는 제품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 냉장 디저트는 당일에 드세요. 생크림 디저트는 유통기한이 짧아 다음 날 아침이면 맛이 떨어집니다.
- 오키나와는 예외가 많습니다. 로손 생크림 시리즈 등 일부 제품은 오키나와에서 팔지 않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2026년 10월 기준입니다. 지역과 매장에 따라 판매하지 않거나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품 사진: 로손, 패밀리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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