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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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 필진 (김현학)

5개의 글
연근을 맛보다. 세상을 맑게 하리라

연근을 맛보다. 세상을 맑게 하리라

새벽 이슬을 가르며 한없이 달려 닿은 곳! 백련의 주산지인 김제에 도착했다. 늘 새로운 곳에서 또 어떤 자연을 만나고 인연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해지는 날들이 좋다. 찌는 듯한 더위에 잠시 발길을 돌려 닿은 곳! 그 곳에서 또 나는 삶의 청아함을 배우고 담백함을 얻는다. 서울에서 세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김제이다. 김제에서는...

작성자: 김현학
동묘시장을 맛보다, 서울 저잣거리에서 뜨끈하게 위로 받기

동묘시장을 맛보다, 서울 저잣거리에서 뜨끈하게 위로 받기

푸드디렉터 김현학이 문득 길을 잃곤 하는 숭인동 동묘시장 서울의 한가운데인 종로는 그곳의 역사만큼 다채로운 표정과 이야기를 지닌곳이다. 왕복 10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근래 지은 빌딩이 운집한 세종로부터 인사동과 종묘, 세운상가와 광장시장까지, 사회의 전후좌우, 시간의 다양한 결과 만날 수 있다. 그중 동묘시장을 낀 숭인동은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신비로움과 사람 냄새를...

작성자: 김현학
동서양의 조화를 맛보다! 황제의 보물이었던 전복! 전복 가지 부르스케타

동서양의 조화를 맛보다! 황제의 보물이었던 전복! 전복 가지 부르스케타

황제들의 보물이었던 전복. 오독 오독 씹히는 식감은 재미를 줄 뿐 만 아니라 더위로 지친 입맛을 찾게 해줄 묘약과도 같다. 바다 향을 듬뿍 담고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입안에서 파도를 맞이하는 듯하다. 익히거나 구우면 어찌나 야들야들한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게 전복 아닐까? 제주에서 왕실에 진상하던 세 가지 공물 중에 하나였고, 진시황제는...

작성자: 김현학
프랑스를 맛보다!

프랑스를 맛보다!

우리처럼 밥상머리 교육이라 불리는 식사 예절 또한 중요하게 여겼으며 지금의 테이블 세팅의 시작 역시 프랑스였다. 궁정 문화가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식탁예술로 승화시킨 나라가 바로 프랑스다. 프랑스 요리는 미인과 같다. 향을 즐기려면 기다려야 한다. 대표적인 미식의 교과서, 미식예찬의 저자이자 정치가인 브리야 사바랭의 말이다. 음식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세계 요리의 기준으로 만든 데에는...

작성자: 김현학
작은 오두막을 맛보다! - 꼬막이야기

작은 오두막을 맛보다! - 꼬막이야기

늘 무쳐만 먹거나 양념장을 끼얹어 먹기만 했던 꼬막! 작은 오두막이라는 뜻의 꼬막은 작고 야무진 껍데기 속에 특유의 톡톡 씹히는 식감과 달큰한 맛을 지닌 보물 중에 보물 같은 맛이라고 하겠다. 특히나 매니아들은 살짝 데치기만 해서 그 꼬막의 핏물까지 들이키는데 이는 우리의 맑은 피를 만들어주는데도 특효다. 작다고 얕보던 꼬막요리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작성자: 김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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