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맛있는 음료들 BEST 7
여자친구 팀명이 세계평화가 될 뻔했다고? 언제 들어도 작명에 대한 비화는 놀랍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정말로 세계평화가 될뻔했다라. 타이틀곡 이름은 <오늘부터 지구는>이고 팬클럽 이름은 비둘기 혹은 UN 정도가 좋겠지? “세계평화를 사랑해주시는 비둘기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득(죄송합니다 버디 여러분)” 그렇다. 아이돌도, 책도, 음료도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이름’이다....
쉐어하우스 필진 (마시즘)
여자친구 팀명이 세계평화가 될 뻔했다고? 언제 들어도 작명에 대한 비화는 놀랍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정말로 세계평화가 될뻔했다라. 타이틀곡 이름은 <오늘부터 지구는>이고 팬클럽 이름은 비둘기 혹은 UN 정도가 좋겠지? “세계평화를 사랑해주시는 비둘기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득(죄송합니다 버디 여러분)” 그렇다. 아이돌도, 책도, 음료도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이름’이다....
바야흐로 식혜 3초 컷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추석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째서 일주일도 전에 끝난 추석을 아직도 고뇌하는가. 그것은 내 방에 여전히 누워있는 나의 삼촌 덕분이요. 외국에서 살다가 오랜만에 한국에 온 그에게 시차는 물론 날짜 관념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니라. 나가라. 떠나가거라. 울분이 터지는 것은 그와 내가 동갑이라는 사실이다. 어렸을 때...
“식탁예절이 청학동인 우리 집에서도코카콜라를 얻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밥을 먹다가 숟가락을 놓는 것이다. 그리고 손으로 배를 만지며 표정을 아련하게 한다. 그러면 엄마는 언제나처럼 코카콜라를 가져다줄 것이다. 문제는 엄마의 발길이 냉장고에 가지 않고, 찬장으로 향했다는 것. 마미손에 들린 그 음료는 코카콜라가 아닌 ‘까스활명수’였다. 이걸 어떻게 마셔요! 악악악! … 그렇게 까스활명수의 맛에...
“그래서… 요즘 무슨 일을 한다고?” 명절인지 청문회인지 모를 시간이 흘러간다. 내심 ‘정말 궁금해서 하는 말씀이겠지…’라고 생각을 해본다. 나는 내가 요즘 하는 일에 대해서 차분히 설명을 한다. 음료수가… 역사가… 글을 쓰는데요. 그러자 친척 무리 중 한 분이 말한다. “그렇구나! 네가 하는 일은 홈쇼핑이구나!” 후둑. 내 안의 사리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레전드 아이스바" 메로나는 개발 당시 참외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그렇다면 메로나 보틀우유는 메론맛일까?, 참외맛일까...(혼돈의 카오스) “음료는 말고, 무슨 과일 좋아하세요? 당황한 마음에 “메… 메론”이라고 말해 버렸다. “아~ 멜론을 좋아하시는군요.”라는 대답에 “못 먹어봐서…”라는 말을 꿀꺽 삼켜야 했다. “사실은 눈 앞에 멜론이 있으면 어떻게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고요!...
영원한 소울푸드 ❤ 우리 "라면" 놓칠 수 없지! 인파가 가득한 도시를 혼자 걷는다. 누구를 만나지도, 인사를 나누지도 않는다. 그가 도착한 곳은 편의점. 음료수 코너… 여야 하는데 라면 코너다. 엄마보다 자주 만나는 편의점 알바는 외친다. “이제 마시는 것은 그만둔 건가요?” “아니요. 국물 마시려고요” 그는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신상털이. 마시즘이다. 이것은라면과...
강아지가 가득한 애견카페를 가로지른다. 손을 흔들지도, 머리를 만져주지도 않는다. 그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 애견카페에 있는 신상 음료뿐이다. 애견음료를 판매한 애견카페 사장님은 미심쩍게 묻는다. “집에 있는 애기 주시게요?” 아니요. 제가 마시려고요. 애견카페 사장님의 흔들리는 눈빛은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이 사람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신상털이. 마시즘이구나. 때로는 반려동물도 술이 마시고 싶다...
“식혜, 그것은 엄마가 허락한 유일한 달콤함이었다” 명절에만 만날 수 있는 특선음료 식혜. 우리집에서는 콜라를 많이 마시면 혼이 났지만, 식혜는 다 마시지 않으면 혼이 났다. “그걸 어떻게 만든건데!” 단물만 쪽 빨아먹고 밥알이라도 남기는 순간에는 이어질 저녁밥상에 식혜밥알이 그대로 나올 분위기였다. 하지만 그것도 옛말이다. 명절마다 모이는 친척이 줄어들었다. 그러자 식혜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밀키스와 암바사가 나온지 30년 가까이 지났고, 여전히 우리는 편의점에서 밀키스와 암바사를 만난다 밀키스냐 암바사냐 그것이 문제로다밀크소다 TMI 대공개! “세상에는 왜 나눠야 할까 싶은 것들이 있다내게는 밀키스와 암바사가 그랬다” 어릴 적 나의 가장 큰 문제. 그것은 밀키스와 암바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엄마와 아빠는 머리카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코카콜라와 펩시는 캔의 색깔만...